우리대학 이상율 교수(위 사진, 항공재료공학과)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고 (주)포스코에서 주관하는 WPM(World Premier Materials)사업의 핵심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9년간 총 49.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WPM사업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하거나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지배력을 갖는 세계최고 수준의 소재를 개발을 목표로 2018년 세계시장 10억불 이상 창출 가능하며,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이 가능한 분야를 선별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포스코를 주관기관으로 우리 한국항공대학교를 포함하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소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친환경 Smart 표면처리 강판소재를 개발하게 된다.

현재 국가 기간산업인 자동차, 가전, 건축 산업에 있어서 핵심소재인 철강 소재는 단순히 구조체를 성형하는 것으로부터 최종 제품의 안전도와 수명을 결정하고 경량화를 통한 녹색산업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아연 및 알루미늄계 표면처리 강판은 제품의 내구성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소재로써, 장기간 부식으로 부터 제품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미려한 표면을 제공하는 등 철강 제품의 최고 부가가치 제품으로써 점차 사용량이 증가 추세에 있지만, 제조공정과 제품 자체의 환경 및 자원 문제가 점차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있다. 친환경 Smart 표면처리 강판 개발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은 저탄소 친환경 공정을 실현하여 기존 공정보다 높은 생산성으로 박막 고내식 코팅강판을 제조할 수 있게 되면, 환경 및 자원 보존과 함께 경량, 고내구성, 고강도제품의 상업화로 자동차, 건축, 가전, 등의 수요 산업의 제품 및 시장경쟁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을 통해서 우리 대학의 국내외 위상을 크게 제고할 수 있는 견고한 연구 및 교육 기반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설치될 전자기부양 박막 증착설비(in-line EML-PVD)를 활용하여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핵심 기술 개발 경력을 갖춘 학부생 및 대학원생 전문 인력양성과 이를 통한 (주)포스코 및 관련 철강 기업에 안정적인 인력공급을 할 수 있는 철강 산업관련 전문 인력 공급 PLATFORM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과제 개요★

■ 이상율 교수 (항공재료공학과)
   - WPM 과제명 : 친환경 Smart 표면처리 강판 개발
   - 수행과제명 : Zn-Mg 및 Zn-free형 Al-Mg계 표면처리 강판소재
   - 지원기관 : 지식경제부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 주관기관 : (주)포스코
   - 연구기간 : 2010. 9. 1 ~ 2019. 3. 31 (8년 7개월)
   - 정부지원금 : 총 49.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