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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빈 내의 열 전달과 이동현상 모두를 연구한다

2013-07-30 119

열유동제어 연구실(Heat and Flow Control LAb.)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곽재수 교수님

 

 

연구실과 연구실에서 연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우리 연구실에서는 항공용 가스터빈이나 지상 발전용 가스터빈 내에서 일어나는 열전자들의 이동현상에 대해 실험과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스터빈을 주로 수입하기 때문에 기술이 많이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근에 20년 동안 자체적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들이 꾸준히 있어 왔으나, 터빈 블레이드와 같이 아주 뜨거운 부분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가스터빈 하나에 터빈 블레이드가 수백 개가 들어가는데, 이것이 매우 고가입니다. 즉 터빈 블레이드를 기술자립화해야 진정하게 가스터빈의 국산화가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스터빈 주변에서 일어나는 열 전달이나 이동현상에 대해 파악이 되고 문제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가스터빈에 대해 국내에서 학위를 딴 사람은 많으나 우리나라에는 가스터빈과 관련된 사업이 별로 없어 연구를 하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또한 열전달과 이동현상 각각을 연구하는 곳은 많지만 두 가지를 연구하는 곳은우리 연구실이 거의 유일합니다. 가스터빈 블레이드 쪽의 열 설계 부분을 담당하기도 하고 과학연구재단의 과제들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터빈 블레이드 같은 구성품 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연구도 하려고 합니다.

 

연구하고 있는 과제들이 어떠한 분야에 응용가능한가요?

가스터빈은 항공기 추진기관, 발전용 가스터빈이 있는데 이것들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선박에 디젤엔진이 들어 가는데, 소음이 크다보니깐 소음이 작은 선박용 가스터빈도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에서 연구한 후, 진로는 대략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박사는 자신의 연구 역량을 가지고 평가됩니다. 논문이 많고 능력이 좋으면 좋은 연구소에 많이 취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취직한 연구원들을 보면 정책연구소나 사기업 연구소에 취직 하기도 하고, 중공업가전항공사와 같은 기업에 취직하기도 합니다. 항공기나 선박 분야에서는 엔진, 자동차 관련 회사에서는 터보기나 연료 펌프 등의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연구 분야가 워낙 넓다보니 기계 쪽 전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 어느 분야가 전망이 좋은지 물어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에서 자신이 크게 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가입니다. 관심 분야에 진출하여 상위10% 내에 든다면 자신이 원하는 어느 곳으로나 취직할수 있을 것입니다. , 어느 분야으로 가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느 분야로 갔을 때 얼마나 열심히 할 수 있는지입니다.

 

연구실에 들어오고자 하는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과목을 소개해주세요.

터보기, 열전달 과목을 포함하여 전공 필수 과목이 중요합니다. 모르는 지식이 있을 경우에는 가르쳐줍니다.

 

정주아 기자

juayori@kau.ac.kr

항공대신문 2011. 05. 23 MON NO.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