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뮬레이션학회가 개최하는 2013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13회 한국대학생컴퓨터시뮬레이션경진대회 본선이 31일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여준구)에서 열린다.

  올해로 설립 21년째를 맞은 한국시뮬레이션학회는 매년 춘계, 추계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AsiaSim),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시뮬레이션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시뮬레이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더 많은 전문인력을 양성해내기 위해 199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전 지식경제부)와 매일경제신문사의 후원을 받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대학생컴퓨터시뮬레이션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에 열릴 제13회 한국대학생컴퓨터시뮬레이션경진대회는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약 8주간의 문제풀이를 통한 예선을 거친 후 본선 진출팀 5팀을 선발했다. 한국항공대에서 열리는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하는 팀에는 광운대 시뮬라토피아팀, 건국대 아프로팀, 성결대 꽃보다 시뮬팀, 한양대 Champion팀, 서울과학기술대 TEAM Laboratorie가 있다. 본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팀, 한국시뮬레이션학회장상 1팀, 매일경제신문사회장상팀 1팀, 가작상 2팀에게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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