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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의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에 우리 대학 두 개 과제가 선정됐다. 첨단무인기연구센터(센터장 :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송용규 교수)의 ‘방송중계차량 탑재형 멀티콥터캠 시스템 기술 개발’ 과제와 레이다 연구소(소장 :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곽영길 교수)의 ‘생활전파 레이더 센서 SDR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다.
첨단무인기연구센터의 과제는 실시간 방송 중계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멀티콥터캠 및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5kg 이상의 카메라를 멀티콥터 무인기에 장착하여 FullHD급의 무압축 영상 및 압축 음향을 실시간으로 방송 중계 차량에 전송하고 중계 장비를 이용해 다시 방송국에 전송하는 제반 기술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접근이 어려운 환경도 실시간으로 현장중계 방송이 가능해져, 지상파 TV 및 뉴스 채널, 스포츠 채널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업기간 : 2014. 4 ~ 2017. 2 / 연구비 : 21.36억 원).
레이다 연구소는 SDR 레이다 플랫폼 및 개방형 SW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개발 내용에는 △다중대역(2.4/10/24 GHz 대역) 지원 안테나 및 RF 모듈(Daughter Board) △다중모드 지원 기저대역 HW 플랫폼 △레이다 신호처리 라이브러리 △개방형 SW 플랫폼 등이 있다. 레이다 연구소는 참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들 기술에 대한 사업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SDR 레이다 플랫폼 기술은 과속 감지 센터 및 교통 모니터링 센서, 시설물 경계 감시 센터, 과학 응용 센서 등 교통.보안.탐지 분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사업기간 : 2014. 4 ~ 2017. 2 / 연구비 : 37.0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