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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등] GE-항공대, 항공데이터 분석 산학협력..KF-X 기술개발에 활용

2017-06-24 864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은 한국항공대학교와 항공 엔진 데이터 분석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Global Academic Program)’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2월 9일 밝혔다. 

GE와 한국항공대는 국내 기술 인재 양성과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GE의 핵심 산업인터넷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를 적용해 국내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항공 데이터 분석 관련 산학협력이다. GE가 국내에서 추진한 산학협력으로는 두번째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항공기 오프보드 분석기술 개발(Development of Off-Board Analytics Technologies)’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 군용 항공기 엔진 성능 예측과 관련된 분석기술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현재 군용 항공기와 더불어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첨단 기술 개발에도 활용된다. 향후 우리 군과 GE의 국내 파트너사들의 협력을 통해 GE 엔진이 장착된 다양한 군내 항공기 예측정비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E는 전세계 5만8000기 이상의 엔진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6월 한국 최대 국책 연구개발 사업인 KF-X의 엔진 파트너로 선정됐다. 1976년 GE코리아 공식 출범 이후 공급한 1700기 이상의 엔진은 현재 F-5 제공호, F-15K 슬램이글, T/FA-50 골든이글, KUH 수리온 헬기, UH60 다목적 헬기, AH-64 아파치 공격헬기, E-737 조기경보기, 윤영하급 고속정, 울산급 호위함, 이지스 구축함 등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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